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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캔버스를 벽면 삼아 명상, 아버지는 작업실의 수도자”
영화 ‘물방울을 그리는 남자’의 한 장면. 김창열 화백과 그의 프랑스인 아내 마르틴 여사 슬하의 둘째 아들 김오안 감독이 아버지의 삶과 작품세계를 절제된 영상으로 담아냈다. [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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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버지의 물방울 그림···깊이를 숨긴 매혹적인 작품 "
김오안 감독이 브리지트 부이요 감독과 공동연출한 '물방울을 그리는 남자'의 한 장면. [사진 미루빅처스] 다큐멘터리 '물방울을 그리는 남자'의 한 장면. [사진 미루픽처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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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8세 여성감독, 칸 주인공 됐다
74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줄리아 뒤쿠르노(왼쪽)와 시상자 샤론 스톤. [로이터=연합뉴스] 38세 프랑스 여성 감독이 칸영화제의 역사를 새로 썼다. 17일(현지시간) 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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女감독이 칸 황금종려상, 역대 두번째…"괴물 받아줘 고맙다"
2021년 제 74회 칸 황금종려상을 받은 줄리아 뒤쿠르노(가운데) 감독이 아가타 루셀, 뱅상 랭동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. AP=연합뉴스 38세 프랑스 여성감독이 칸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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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랜스젠더 그린 한예종 졸업작품, 칸 시네파운데이션 2등상 수상
15일(현지시간)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,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시네파운데이션 경쟁부문에 오른 ‘매미’의 윤대원 감독이 2등 상을 수여받은 뒤 주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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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봉준호 열고 이병헌 닫고…한국영화 상징성 크다” 칸영화제
'기생충'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어 2년만에 칸영화제를 찾은 봉준호 감독이 7일(이하 프랑스 현지시간) 관객과의 만남 '랑데부'에 앞서 전세계 취재진 앞에 마스크로 장난스런 포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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졸업작품으로 칸 수상경쟁…성매매 트랜스젠더 다룬 '매미'
신인 윤대원 감독이 한예종 졸업 단편 '매미'로 6일 개막한 제74회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됐다. [사진 윤대원] “발표 들었을 때 진짜 기분이 좋았고요. 믿기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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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네마 멈춘 적 없다” 봉준호 개막선언…'봉송 커플' 뭉친 칸영화제
봉준호 감독이 6일(현지 시간)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4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했다. [로이터=연합]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린 칸국제영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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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주 핫뉴스] 실수송금 돌려받아, 최고금리 24→20% ‘대출난민’ 우려도…민주당 6명으로 압축 (5~11일)
5일부터 본격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백신 접종에 들어가는 7월에만 630만명이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. 7월 주력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다. 1주일 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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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분노의 질주' 끌고 '크루엘라' 밀었다, 5월 극장가 모처럼 활기
'분노의 질주9'의 주인공 도미닉을 맡은 빈 디젤이 배급사를 통해 한국 흥행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. [사진 유니버설픽쳐스] ‘분노의 질주’가 끌고 ‘크루엘라’가 밀었다. 지난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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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조는 1987년 '씨받이' 강수연···3대 영화제 휩쓴 韓여배우들
주연배우 강수연이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탔던 영화 '씨받이' 포스터. [네이버 영화 캡처] 한국 배우의 세계영화제 수상은 1987년 ‘씨받이’(감독 임권택)로 제44회 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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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57년 첫 해외영화제 수상부터 韓 최초 오스카 윤여정까지[타임라인]
영화 ‘미나리’의 윤여정(74)이 26일(한국시간)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‘미나리’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. 윤여정은 한국영화 102년 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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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준호 ‘호암상’ 상금 3억, 독립영화 위해 기부
봉준호 ‘2021 삼성호암상’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봉준호(사진) 감독이 상금 3억원을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한다. 영화 ‘기생충’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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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준호 감독, 호암상 상금 3억 전액 기부한다
봉준호 감독. [연합뉴스] 2021 호암상의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이 상금 3억원을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한다. 영화 ‘기생충’ 제작사인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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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함께 사는 곰·라쿤도 능력자인 히어로 가족, 알래스카에 떴다
━ 빅풋 주니어2: 패밀리가 떴다 감독 벤 스타센‧제레미 데그루손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85분 개봉 2021년 1월 6일 극장가엔 애니메이션‧영화를 넘나들며 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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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신도 갈린 김기덕 평가…"여성 혐오자" VS "칸·베니스·베를린 휩쓴 감독"
11일 라트비아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진 김기덕 감독. 사진은 2012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'피에타'로 황금사자상(대상)을 차지하고 취재진 앞에 선 모습이다. [AFP=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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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즈니·베니스가 찍었다···봉준호도 인정한 中 30대 여성감독
80년대생 중국계 감독이 글로벌 영화계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. 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〈노마드랜드(Nomadland)〉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(중국명: 赵婷)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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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트랜D]디지털 콘텐트 산업 "뉴웨이브가 시작됐다"
요즘 디지털 콘텐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. 신문에서 포털로, 대형마트에서 온라인 쇼핑으로, 책에서 유튜브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디지털 플랫폼에 걸맞은 디지털 콘텐트에 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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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동원 좀비물 '반도' 칸 초청…코로나 속 한국영화 2편 선정
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'반도'는 한반도가 좀비 바이러스로 뒤덮혔던 '부산행' 이후 4년, 폐허에 남겨진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. '부산행'에 이어 올해 칸영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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’극장 상영 안해도 OK’… 코로나가 아카데미상 92년 전통도 바꿨다
미국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가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해 극장에서 상영하지 않은 영화도 오스카상 수상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. [AP=연합뉴스]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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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석만의 인간혁명] ‘기생충’ 신드롬 이면엔 불평등, 대안으로 떠오른 기본소득
━ 자본주의 지속가능 하려면 “‘기생충’은 디스토피아다. 그리고 우리는 그 안에 살고 있다.” 미국 뉴욕타임스는 영화 ‘기생충’을 ‘올해(2019년)의 영화’로 선정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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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갑·배우 쭉쭉 삼키는 마블…내년엔 마동석표 히어로물 온다
지난 20일(현지시간) '코믹콘 2019' 행사장에서 내년 공개될 마블 시리즈 '이터널스' 주연으로 무대에 오른 마동석(미국 이름 Don Lee)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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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 관심 뺏겨 우는 첫아이, 동생을 가족으로 포용하게 하려면…
애니메이션 '미래의 미라이' 한 장면. 4살 소년 쿤이 미래에서 온 여동생 미라이와 시공을 초월한 모험에 나선다. [사진 얼리버드픽쳐스] “실제로 아이를 키워보면